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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태안]태안 노을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두여전망대

by 柔淡 2012. 1. 26.

안면암에서 나와 일몰을 찍으러 가는길, 조금 시간이 남아 작년 6월에 걸었던 노을길 구간중

두여 전망대와  방포전망대를 찾았다.

시간이 없어 전구간을 걷지는 못하고 두군데 전망대에만 들러 풍경을 감상했다.

두여전망대는 20여년전 내가 대대장으로 근무할때 해안 초소가 있던곳 이라서 잠시 옛추억에

잠기기도 했는데 초소의 흔적은 일부 교통호에만 남아있고 막사는 전부 철거되었다.  

 

태안 해변길중 노을길은 백사장항 - 꽃지 구간으로 약 12km의 거리이며 3시간 40분정도 걸린다.

 

노을길 홈페이지 발췌 http://ecotour.knps.or.kr/haebyeongil/beach05.asp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됩니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

넓고 완만한 길을따라 산책을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입니다. 아름답게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지척으로

만나보게 되는 구간입니다. 서해의 3대 낙조 장소로 꼽히는 이곳에서 탐방객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세요.

 

그중 두여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두여 해안습곡은 지하 깊은 곳의 압력으로 변성 및 변형작용을 받아

습곡 및 단층이 이루어진 후 지각이 풍화, 침식되면서 서서히 융기되어 지금과 같은 지형이 형성되었다.

 

 전망대에 서면 멀리 근흥에 있는 연포해수욕장부터 삼봉해안, 가까이는 기지포 해변까지 한눈에 다 들어온다.

 

 

 

 두여 해안습곡

 

 기지포 해변

 

 

 습곡에서 뭔가를 체취하시는 마을 주민들

 

 

 

 

 

 

 

 

 

 

 작년 6월에 걸었던 기지포 해변길

 다음은 태안 노을길중 가장 전망이 좋은 방포 전망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