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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태안]태안노을길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있는 방포전망대

by 柔淡 2012. 1. 26.

함께하신 지인이 다음으로 안내해 주신곳은 노을길중 방포 전망대다.

방포는 내가 20여년전 태안에서 근무할때 수도 없이 왔던곳이고 최근에도 꽃지에 일몰을 찍으러

자주 왔던 곳인데도 이곳에 전망대가 있는줄 이번에야 알았다.

과연 이분의 안면도 사랑은 어디까지 인지 혼자 속으로 감탄을 했다.

 

방포 전망대에서는 꽃지의 해안뿐만 아니라 서해의 3대 낙조장소로 꼽히는 할미 할아비바위,

방포와 꽃지를 연결하는 꽃다리, 그리고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있는 방파제가 한눈에 들어온다.

유난히 따뜻한 토요일 오후, 마침 썰물이라 할미, 할아비바위로 가는 길이 열려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그위에 서있고 저녁노을이 조금씩 모양을 내고 있었는데 오늘의 일몰사진을 찍을

장소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꽃지가 아니라 더 남쪽으로 내려간 장곡리 해변이다.

 

 

 꽃지일몰은 주로 할미할아비 바위사이로 지는해를 찍는데 여기서 보는 일몰 풍경도 좋다.

 

 전망대 계단 중턱에서 바라본 곷지 해수욕장

 전망대로 오르는 길

 

 

 방포해변

 두에기 촛대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꽃지해변

 

 

 서서히 해가 지고 있는데 일몰사진 찍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다.

 

 만조시간이라 할미 할아비 바위로 가는길이 열려있고 수많은 관광객이 그 길위에 서있다.

 

 

 

 

이제 안면도의 남족, 장곡해변으로 일몰을 찍으러 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