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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태안]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해산물이 풍성한 어촌체험마을 대야도

by 柔淡 2012. 2. 6.

기지포에서 밧개해수욕장까지 태안 해변길 5구간 노을길중 일부를 걷고나서 꽃지 일몰을 찍을때까지

시간이 조금 남는다. 그래서 꽃지해수욕장 반대편 천수만쪽에 있는 대야도를 찾기로 했다.

 

20여년전 태안에서 3년을 살았지만 작년6월에 대야도를 처음 들어가 봤다.

이름은 대야도인데 지금은 안면도와 제방으로 연결되어 섬이 아니다.

안면읍에서 남쪽 영목방향으로 5~6km정도 내려가다 보면 왼쪽에 지포저수지가 있는데 거기서 좌회전

하면 대야도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대야도 입구 좌측에는 시인의 섬이라는 팬션이 있고 그아래 의정부에

있던 천상병 시인의 고택을 옮겨다 놓고 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대야도 선착장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언덕에 다양한 컨셉의 멋진 팬션들이 있는데 거긴 작년에 다녀왔기에 지나치고 이번에는 포구쪽으로 바로 간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이달(내년 1월)의 어촌으로 선정됐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대야도 마을은 천수만을 끼고 있어 바지락, 주꾸미, 오징어, 우럭, 고등어 등 싱싱한

수산물이 풍부하고 갯벌, 일출, 해안도로, 어촌체험마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인근에는 테마별 최신식 펜션들이 즐비하고 주꾸미와 갑오징어가 풍부해 낚싯배를 이용한 바다

낚시가 활성화돼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일품이다.
태안군의 한 관계자는 "대야도는 작은 어촌마을로 아기자기한 벽화와 함께 갯벌체험, 선상 낚시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부해 가족단위 여행지로 최고"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2004년부터 전국의 어촌마을중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뛰어난 곳을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해 홈페이지와 바다여행 포털(seantour.com)에 소개하고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관광안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하고 있다.

 작년6월에 찍엇던 대야도 앞 천수만 풍경. 대야도 입구 오른쪽 언덕에 여러개의 팬션이 있는데 그중 한곳에서

 지난 1월 28일에 대야도 포구에서

 멀리 눈덮인 보령의 오서산인지 성주산인지가 보인다.

 

 그리고 보령화력도 영목에서보다 가까이 보인다.

 썰물 시간이라 바다에는 어민들이 작업을 하고

 

 왼쪽언덕에 천상병 시인의 고택이 있다.

 

 어촌체험마을 안내판

 

 

 

 

 

 

 

 

 

 

 

 오른쪽 언덕이 팬션촌이다.

 

 

 

관련 포스팅

 

[태안]안면도 섬속에 숨겨진 또하나의 아름다운 섬, 대야도  http://blog.daum.net/j68021/13745824

[태안]안면도에 천상병시인의 고택이 있다니... "시인의 섬" http://blog.daum.net/j68021/1374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