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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태안]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맑고 깨끗한 안면도 샛별 해수욕장

by 柔淡 2012. 2. 6.

대야도에서 나와서 곷지로 가기전 아직도 약간 시간이 남는다.

이번에는 샛별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해수욕장을 찾아나선다.

 

샛별해수욕장은 1988년에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5㎞ 떨어져 있다. 해수욕장

면적은 37.5㏊, 길이는 1.5㎞, 모래톱 너비는 250m,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수면 길이는

150m이다. 해변의 바다 쪽은 모래, 육지 쪽은 조약돌과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찾아가는 길이 어렵고, 현재까지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대시설은 미약한 편이다.

그러나 조약돌로 뒤덮인 해변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닷물은 마치 동해의 해변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찾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해수욕장으로, 민박이 가능하고, 야영도 할 수 있다.

안면읍에서 하루에 4회 정도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길이 좁고 시멘트포장이어서 오히려 시골길을

달리는 듯한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샛별해수욕장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하차해 15분 정도 걸어가면

해수욕장에 이른다. 해마다 4만 5,000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해수욕객이 찾는다.

 

 

 외도라는 작은섬이 앞에 보인다.

 

 

 

 

 신야리 제방에서 바라본 외도

 

 

 

이제 꽃지 일몰을 찍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