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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진도]진도를 대표하는 아리랑과 홍주를 체험해 볼수 있는 아리랑마을

by 柔淡 2012. 3. 23.

여귀산 돌탑길을 돌아 잠시 달리니 오른족에 국립남도 국악원이 보이고 조금더 가니

전망이 좋은 마을에 장구를 닮은 독특한 건물이 세워져있다. 바로 아리랑 체험관!

 

아리랑 체험관

우리 민족의 한과 얼이 서린 진도 아리랑을 비롯 팔도 아리랑과 진도 홍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문화공간이 2011년 5월 17일 임회면에 조성됐다.
진도군은 “진도 아리랑 전시실, 아리랑 체험실, 팔도 아리랑·역사 아리랑 체험관에서 전국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의 유래와 역사를 배우고 아리랑 가락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를 개장했다” 고 밝혔다.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진도군 임회면 귀성리 일원에 준공된 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는 아리랑의

개념, 유래와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아리랑의 역사, 세계속의 아리랑 등을 알기 쉽게 전시됐다.
또 진도 아리랑과 함께 전국 팔도 아리랑, 진도 전통놀이 등 진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광객들이

직접 배워서 불러 보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귀에 익숙한 가락을 직접 부르고, 녹음기를 통해 자신의 음성을 듣고 CD 등으로 저장도 가능한

 체험 시설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 인근에는 전남 진도에서 전해오는 민속주인 홍주 체험과 조선시대 전통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홍주촌도 조성되어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와 홍주촌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을 확충해 진도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 바로 옆에 국립남도국악원과 여귀산,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촬영지가 위치해 있으며, 진도군은 진도예술인촌과 복합민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구를 모티브로 만든 독특한 건물 아리랑체험관

 입구

 

 체험관 2층에서 내려다본 아리랑마을과 바다. 전망이 참 좋다. 

 

 홍주를 체험해 볼수 있는 홍주촌

 

 

 

 밭에는 진주 특산인 봄동배추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하늘은 맑은데 눈발은 하루종일 흩날리고

 

 

 

 

진도는 남도의 시, 서, 화, 소리 등 전통문화와 고려시대 삼별초와 관련된 항몽유적,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남도에서도 손꼽히는 예술과 문화, 관광의 고장인데 그동안 가장 불편한 부분이 숙박시설이었다.

이제 이곳에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좀더 편리하게 진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수 있을것 같다.

이제 건물안으로 들어가 볼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