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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순창]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3 - 구름다리

by 柔淡 2012. 4. 6.

강천사에서 몇백미터쯤 올라가면 오른쪽에 대나무숲 산책로가 있고 그 옆에 구름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내려올때도 구름다리로 올라가 볼수 있지만 오르는 길에 구름다리로 올라가보는게

경사도나 안전 면에서 훨씬 편하다고 한다.

 

강천산의 구름다리는 높이 50m, 길이 56m로 대둔산, 월출산에 있는 구름다리와 함께 호남의

3대 구름다리로 꼽히는데 실제로 건너보니 중간쯤에 갔을때 약간씩 흔들리는 스릴이 있다.

강천산은 단풍이 유명한데 이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이 손곱히고 있다.

 

지금은 단풍철이 아니니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구름다리 건너편 바위절벽에서 흘러내리는

푹포가 그 위용을 자랑하고 보는 방향에 따라 조금식 모습을 드러내는게 신비롭다.

 

1박2일에 이 구름다리가 나와 강천산의 상징처럼 되었고 그이후 이 구름다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강천사 위쪽 대나무술 오르는길

 

 

 삼거리에서 현수교로 오르는 계단이 약가 가파르지만 그런대로 쉽게 올라갈수 잇다.

 구름다리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어 구름다리도 잘보이고 구장군폭포 올라가는 길도 잘보인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저 전망대로 갈수도 있고 다시 밑으로 내려가 구장군 폭포로 갈수도 있다.

 

 드디어 구름다리를 건넌다. 단풍철에는 가장 복잡한 곳이 된다.

 

 

 

 

 구름다리에서 건너다 보이는 폭포

 

 

 

 

 

 

 보는 방향에 따라 폭포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구장군폭포 올라가는길

 

 

 

 

 

 

 

 

 생강나무 꽃이 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