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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대구]비슬산 참꽃축제장, 참꽃은 만나지 못하고 2

by 柔淡 2012. 6. 12.

비슬산 자연휴양림 끝부분에 가니 작은연못이 하나 있다.

그곳을 지나 계속 올라가니 아스팔트 포장이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어린이날 휴일에 이은 주말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대견사지를 향해 계속 올라간다.

우리에게 주어어진 시간이 부족해 중간에서 발길을 돌리고 참꽃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다시 하산을 한다.

 

해마다 늦은 봄(4월말 - 5월초)이면 달성군에서는 비슬산 정상 1,000,000m²(30여만평)

참꽃군락지와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비슬산 참꽃제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참꽃군락지의 황홀함에 도취되기 위해 해마다 전국에서 10여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등산인들이 찾아오는 등 날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비슬산은 해발1,084미터의 장중한 산세와 기암괴석, 맑은 공기, 울창한 산림뿐만 아니라

유가사, 소재사, 용연사 등 전통사찰과 대견사지, 자연휴양림, 약산온천 등을 연계한

관광명소로도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비슬산에는 유명한 암괴류가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8만년전 지구상에는

마지막 빙하기가 있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기후는 빙하 기후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빙하 기후대에 해당되며, 비슬산 암괴류는 이때 형성된 지형이다.
본 암괴류는 길이 약2㎞, 폭80M, 사면경사 15°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암괴류이다.

 

휴양림 끝부분의 연못

 

 

 

 

 

 

 

 

 

 

 

 

 

 

 

 

 

 

 

 

 

 

 

 

 

 

 

 

 

 

 

 

 비슬산 암괴류. 두군데에 있다.

 

 

 

 

 

 

 

 

 

이제 축제장 여기저기를 즐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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