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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괴산]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사계절 아름다운 산막이옛길 1

by 柔淡 2012. 6. 18.

지난주 충북 옥천에 이어 이번주에는 음성, 괴산, 진천 등 충북 중부권의 아름다운 고장을 다녀왔다.

고향이 제천이라 충청북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것 처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다녀보니 의외로

안 가본 곳이 많았다. 등잔밑이 어둡다고나 할까? 앞으로 충북에 좀더 자주 다녀야 할것 같다.

 

1박2일 동안 음성, 괴산, 진천을 주마간산식으로 둘러 보았는데 그중 가장 인상적인 괴산 산막이옛길

부터 포스팅 하려 한다.

산막이 옛길은 매스컴에도 여러번 소개되고 다녀온 지인들도 많아 명성은 일찍부터 알고 있었으나

나는 이번에 처음 걸어봤다. 역시 소문난대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었다.

 

산막이 옛길은 1957년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최초의 댐인 괴산댐을 만들면서 고립된 산막이 마을까지

댐입구인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연결됐던 총 길이 4.2km의 옛길이다. 

이길은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인데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

(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매스컴에도 여러번 소개되고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이번에 걸어보니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높낮이가 거의 없는 평탄한 산책로, 그리고 산막이 마을까지

걸은 다음 배를 타고나오는 재미까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수 있는길이라 가족단위로 걸으러 오신

분들이 아주 많았다. 그리고 산 위로는 3km, 5km 거리인 두개의 등산로도 있어 등산객들도 많이 찾고 있었다.

 

그러면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게 걸어보자

 

 산과 호수, 그리고 유람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

 주차장 에서 5분쯤 걸으면 안내판이 나타난다.

 

 

 

 

 

 곳곳에 이정표와 테마쉼터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서잇다.

 조각작품도 곳곳에 있고

 

 다양한 테마쉼터의 시작이다.

 

 

 

 

 

 

 

 소나무 동산에서 내려다본 괴산댐풍경

 

 

 

 소나무 출렁다리

 다들 정말 재미잇어 한다.

 별걸 다 찾아냈다.

 

 그 옆에선 나비도 열심히 꿀을 빨고 있다.

 

 연화담 아래 전망대의 아름다운 풍경

 두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여기서 시작한다.

 

 세종류의 유람선이 있다.

 

 산막이 마을에서 주차장 가지 돌아오는데 5천원이고 이배는 산막이 마을에서 상류까지 올라갓다가 다시내려오는 유람선인데 만원이다..

 

 

 

괴산댐의 수문이 보인다. 

  

 이제 1/3 정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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