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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괴산]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사계절 아름다운 산막이옛길 2

by 柔淡 2012. 6. 19.

한시반 부터 30여분 정도 걸었는데 벌써 산막이 옛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향취에 푹 빠져 버렸다.

약 4. 2km 거리인데 바르게 걸으면 40분,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걸으며 중간중간 쉼터에서

쉬어가면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돌아갈때는 다시왔던길로 가거나 산막이마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는것도 도다른 풍경을

즐기는 방법이다.

 

이길은 연리지나무, 정사목, 호수전망대, 호랑이굴 같은 24개소의 특색있는 테마가 중간중간에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전구간중 3km정도는 목재 데크가 깔려있는데 높낮이가 없고 평탄해서

남녀노소 어느누구라도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다.

 

그런데 워낙 이ㅣ름이 알려져 있다보니 주말에는 수많은 차랑과 방문객이 몰려들어 조금

복잡하고 특히 버스는 주차장에 진입하기가 어려운편이다. 그러니 주차장에 조금 일찍

도착하는게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수 있는 방법이다.

또 길을 다 걷고나서 산막이 마을 선착장에 가면 거기서도 배를 타는데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일찍가서 걷기를 일찍 마치는게 여러모로 즐겁게 즐기는 방법이다.

처음부터 배를 타고 산막이 마을로 갔다가 거기서 걸어나오는 방법도 있다.

  

 

 

 

 

연화담 작은 연못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노랑어리연

수련

털중나리

매발톱

까치수영

호랑이굴

 

 

 

 

 

 

 

 

 

 

산막이 약수터

신기하게 살아있는 나무기둥에서 물이 쏟아져 나온다.

 

 

 

드디어 절반정도 걸어서 호수전망대에 왔다. 풍경도 좋고 시원해서 잠시 땀을 닦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이제 마지막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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