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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논산]활쏘기 어렵지 않아요, 강경 덕유정 활쏘기 체험

by 柔淡 2012. 6. 20.

덕유정의 유래와 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활소기 체험을 한다.

내개인적으로는 20여년전 국궁장비를 구입해서 활을 쏘아본 경험이 있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지금은 국궁장비가 집 베란다 한구석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지만 한때는 열심히 쏴본적이 있다.

 

국궁에 대한 간단한 해설이다.

활의 길이는
1m 20∼30cm 가량인 단궁으로 2m 20∼30cm 전후인 일본의 장궁보다 1m 가량 짧다.
제작 재료는
물소뿔(水牛角), 소힘줄, 대나무, 뽕나무, 樺皮, 민어부레풀(魚膠) 등 6가지 재료가 사용된다.

물소뿔을 주체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각궁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형태는
전형적인 만곡궁으로서 시위를 풀었을 때는 C자 형태를 유지하다가 시위를 얹게 되면 궁간이 뒤로

당겨지면서 궁체가 줌손을 중심으로 쌍곡선을 그린다. 복합 재료를 이용한 만곡궁이기 때문에 탄력이 좋고

사거리가 긴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가 우리나라에 요구한 공물

품목 속에 角弓이 들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각궁은 명품이었다. 현재 스포츠 용으로는 이 전래의 각궁과

아울러 양궁 소재를 이용하면서 각궁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개량궁도 사용 되고 있다.

양궁은
영국 등에서 사용되던 전통적인 서양활을 스포츠 용으로 개량한 것인데, 1960년대 초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

되었다. 그때부터 양궁과 구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전통궁은 국궁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양궁과 국궁의 차이는
양궁이 조준기를 사용하며, 최대 사거리를 90미터로 잡고, 화살이 과녁판에 맞는 위치에 점수가 다르게 배정

되는데 반하여 국궁은 여하한 조준장치도 부착할 수 없고, 145 m 고정 사거리를 이용하며, 과녁판의 어디를

맞추어도 명중으로 간주한다는 것 등일 것이다

 

어린이나 여성들에게는 활쏘기가 조금 어려운데도 전문 궁사님드르이 도움으로 체험을 재미있고

안전하게 마칠수 있었다.

 

귀염둥이 다원이가 활을 쏘는 모습

 덕유정 사범님이 활을 다루느넙을 소개해 주시고

 

 덕유정 소속 궁사중에서 전국대회에서 명궁으로 선발되신 분들이 시범을 보여주신 다음

 

 

 

 내가 직접 활을 쏴보는 시간이다.

 

 

 

 

 

 

 활을 쏜다음 화살을 줏어와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귀염둥이 다원이가 활을 쏜다.

 

 

 

 

 

 

 다원이 오빠도

 

 모형화살을 받고 기뻐하는 다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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