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에서 난자도 해수욕장으로 가는 뱃길, 약 20분이 걸린다.
하루에 세번 다니는데 주말엔 2회 증편해 다섯번을 다닌다.
서해 어느곳의 갈매기와 마찬가지로 여기의 갈매기도 새우깡에 길들여져 있다.
다만 마릿수가 적은 대신 사람들에게 훨씬 더 가가이 다가온다.
배에서 새우깡을 팔기에 아무 생각없이 탓던 사람들도 갈매기를 유혹하기 위해
새우깡을 산다. 어린아이들은 갈매기를 주는것 보다. 자기입으로 들어가는게 더 많았지만....
얼마나 자주 다녀서인지 갈매기들이 새우깡 던져주는걸 끝내는 지점을 알고 그이상은
따라오지 않는다. 난지도 해수욕장이 보이기 시작하면 승객들이 내릴 준비를 하는데
그때부터는 새우깡을 더이상 던져주지 않는다. 갈매기가 그 지점을 정확하게 알고있는것 같다.
이날 서해안에는 짙은 해무가 오락가락 했지만 다행히도 뱃길에는 끼지 않았다.
해무
새우강을 입에문채 꼐속 따라온다.
난지도 해소욕장이 보이는지점. 갈매기는 더이상 따라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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