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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장흥]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풍경 2

by 柔淡 2012. 7. 30.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는 전라남도 장흥에서 열리는데 주된 장소가 장흥읍내를 관통하는 탐진강 주변이다.

 

탐진강은 장흥군 유치면과 장동면에서 시작되는 총연장 56㎞의 강줄기로 부산면을 거쳐 장흥읍의 중심부를 가로

질러 흐르고 있는 전남 3대강(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의 하나로 원래 예양강으로 불렀으며, 탐라도 사람이 육지에

처음으로 배를 대어 올라왔다하여 탐진강이라 하였다. 아직까지 오염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백옥같은 물이 구비

마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의 절경이 함께 어우러져 이곳 강줄기마다 풍류를 즐기고 시국을 논하던 10여개의 정자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머무르게 한다. 

 

그런데 이곳 탐진강 하류의 홍수 피해를 막고 전라남도 9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에 2006년 장흥댐이 건설되었고 그로인해 유치면 주민 2천여명이 타의에 의해 수몰된 마을을 떠나

타지로 이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흥댐의 건설로 탐진강이 잘 정비되고 지금처럼 장흥읍에서 물축제를 할수있게 

된것이다. 축제장은 탐진강 양안 각각 2km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데 무더운 여름날 그걸 다 돌아보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쉬엄쉬엄 꿋꿋하게 다 돌아보았다.

 

앞에서는 장흥교 일대의 풍경을 소개했으니 이번에는 아래쪽 예양교 일대의 풍경을 소개하려 한다.

예양교 위 다리 양쪽에는 분수시설을 설치해서 양쪽으로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데 미리알고 준비한 사람들은

그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고 다리밑에 앉자있으면 물보라로 아주 시원했다.

그리고 징검다리가 놓여져 많은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거나 물에 들어가  즐기고 있었다.

 

 예양교 징검다리

 

 예양교 다리분수

 

 물보라가 시원하다.

 

 

 

 다리아래도 아주 시원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엥야교 아래쪽 수변공원

 

 

 

 

 

 

   

 

 

 예양교

 

 멀리 장흥 우드랜드가 있는 억불산과 며느리 바위가 보인다.

 

 다음은 점심을 먹은 식당과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