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당진]서해대교, 호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삽교호 관광지

by 柔淡 2012. 8. 7.

면천두견주 공장과 면천읍성등 오래된 역사유적들을 둘러보고 당진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삽교호관광지로

간다. 삽교호관광지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新平面) 운정리(雲井里)와 아산시 인주면(仁州面) 문방리(文方里)

사이에 축조된 삽교천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생긴 당진쪽에 있는 관광지다.

 

1979년 10월 삽교천방조제가 완공되자 저수량 8,400만톤의 인공호수 삽교호가 생겼다. 이 호수는 주변의 농경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도 조달하는 다목적 호수이다. 그리고 각종 수상 레저시설을 유치하여

관광지로도 개발되었다.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일품이며, 방조제 양쪽 끝에는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이어져 수도권에서 하루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맞다.

방조제 건너편에는 아산만국민관광지온양온천·현충사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1979년 10월 26일 그당시 경기도 평택군 포승면 만호리에서 해안경비 소대장으로 근무할때 삽교천 방조제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되었는데 박대통령은 그날밤 궁정동 안가에서 김재규에게 살해되었고

다음날 새벽에 전군에 비상이 걸렸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아산만 국민광광지에는 몇번 가봤지만 삽교천관광지에는 처음 와본다.

이곳에서는 서해대교, 삽교호와 서해바다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동양최초의 함상공원과 놀이시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서해대교

 

 

 함상공원

 

 

 

 

  

 

 

 

 

 유람선과 갈매기

 

 

 

 

 각종횟집과 음식점이 즐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