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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용인]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 백남준 아트센터

by 柔淡 2012. 8. 29.

마가미술관에서 나와 이번에는 백남준 아트센터로 간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미술관이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예술가 백남준

(1932~2006)의 예술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2001년 경기도가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백남준은 자신의 이름을 딴 이 아트센터에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트센터는 약 7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백남준이 타계한 이후인 2008년에 문을 열었다. 백남준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교수 생활을 하면서 제작했던 작품 <최초의 휴대용 TV>, 초승달에서 보름달에 이르기까지

달의 다양한 모습이 보이도록 TV 내부 회로를 변경한 작품 <달은 가장 오래된 TV>, 인터넷의 상징인

월드와이드웹(WWW)에 대한 대중의 열광을 암시한 작품 <w3> 등 그의 대표작이 전시돼 있다.

 

한편 아트센터에서는 이번 7월 20일부터 6개월 동안 백남준 선생 탄생 80주년 기념 특별전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이 열린다. 7월 20일 백남준 선생 생신날에 개최되는 특별전 개막식은

백남준 아트센터가 기획한 다양한 80주년 기념행사들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전시 개막에 뒤이어 열리는

국제심포지엄, 공연 그리고 일련의 특별강연 등은 백남준의 예술과 사상이 지닌 현재적 가치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자세한 정보는 백남준 아트센터 홈페이지 참조 : http://www.njpartcenter.kr/kr/

 

센터 전경

 

 

 

 

 

 

 

 

 

입구 전경

 

 

 

 

 

 

 

 

 

 

 

 

 

 

 

 

 

 

 

 

 

 

 

 

 

 

 

 

 

 

 

 

 

 

 

 

 

백남준 아트센터 뒤로 언덕길을 오르면 바로 경기도 미술관으로 넘어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