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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안성]김기덕 감독이 "섬"을 촬영했던 환상적인 고삼저수지 일출

by 柔淡 2012. 9. 25.

고삼저수지는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최근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섬이라는 영화를 찍은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안성시내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약 8㎞ 지점에 있다. 면적 2.74㎢, 길이 207m, 높이 16.6m, 몽리면적

29.75㎢이다. 1963년에 완공되었으며, 안성시 최대의 저수지이다. 저수지 안으로는 원삼면을 지나

온 목신천이 흘러든다. 상류쪽에는 유서 깊은 경수사(鏡水寺)와 주변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저수지 안에 팔자섬[八字島]이 있어 더욱 돋보인다. 또한 사두혈(蛇頭穴)에

얽힌 전설과 유양식(柳陽植)의 묘가 있는 노봉산은 노송과 단풍이 우거져 연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수지 안에는 떡붕어·잉어·붕어 등이 많아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명승지로 더 이름나 있다.

 

일출사진은 부지런 하기도 해야 하지만 사진기의 K값을 잘 다뤄야 한다.

그냥 찍으면 밋밋하게 나오는 사진이 K값을 잘 조절하면 붉은색이 더욱 강조되는데 너무 붉게

강조하다 보면 사진이 어둡게 나올수 있다, 그러니 다양한 K값과 화이트밸런스를 조합해 가면서

여러컷을 찍는게 좋다. 또 태양만 중아에 놓고 찍는것 보다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부제를 활용해서

찍는게 일출을 멋지게 찍는 방법이다.

 

 호수, 물안개, 일출, 낚시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