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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영주]영주지역 고택을 한곳에 복원, 전통한옥을 체험할수 있는 선비촌 - 2

by 柔淡 2012. 8. 31.

죽계천(竹溪川)에 접한 논을 흙과 돌로 메워 마련한 1만7,459평(57,717㎡) 부지에 들어선 선비촌은

문화쇼핑영역, 전시숙박영역, 휴게영역, 교육영역, 편익시설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선비촌의 핵심을 이루는 12채의 고택은 영주시 관내 여러 마을에 흩어져 있던 기와집과 초가집의

본디 모습을 되살려 지었으며 입신양명(立身揚名), 거무구안(居無求安), 우도불우빈(憂道不憂貧) 등의

선비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만죽재 고택, 해우당 고택, 김문기 가옥, 인동장씨 종택, 김세기 가옥, 두암 고택, 김상진 가옥 등 기와집

7채와 장휘덕가옥, 김뢰진 가옥, 김규진 가옥, 두암 고택 가람집, 이후남 가옥 등 초가집 5채는 가족 관광객

들이 숙박할 수도록 개방된다.

또 고택에 따라 윷놀이, 제기차기, 장작패기, 지게지기, 새끼꼬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고택 12채 외에 정자, 물레방아, 강학당, 원두막, 대장간 등의 민속시설과 강학시설,

음식점, 주차장 등도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