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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영월]조망이 뛰어난 봉래산 패러글라이딩과 별마로 천문대

by 柔淡 2012. 9. 9.

정선에서 출발해 집으로 가는길, 영월을 지나가다 그냥가기 아쉬워 몇군데 들렀다 가기로 한다.

영월에서의 첫번째 목적지는 봉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별마로천문대가 있는곳이다.

 

봉래산

영월의 주산으로 높이는 800m, 영월읍의 북동쪽에 우뚝 솟아 있다.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成三問)이

단종복위운동에 실패하고 처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지은 시조에 나오는 산으로 유명하며, 영월8경의 하나이다.

산 밑으로는 어라연계곡을 거쳐온 동강의 물줄기가 흐른다. 강변에는 금강정과 낙화암이라는 정자가 있다.

낙화암은 단종이 죽은 뒤 그를 모시던 시녀들이 동강 절벽에서 꽃잎처럼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산행은 영월대교를 지나 체육공원에서 시작하여 민충사를 지나 광덕사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북쪽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주능선에 이르고, 이어 정상에 이르게 된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계족산(890m), 서쪽으로 발본산

(667m), 남쪽으로는 태화산(1,027m)을 볼 수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북서쪽 능선을 따라가다가 갈림길에서

남서쪽 길로 접어들어 급경사를 내려가면 송산사(松山寺)에 닿는다. 이 코스는 약 7.5km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광덕사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등산도 좋지만 산 정상에 별마로 천무대가 있어 승용차도 올라갈수 있도록 포장이 잘되어 있다.

별마로천문대는 시민천문대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름 80cm 주망원경과

여러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달이나 행성, 별을 잘 관측할 수 있다. 천문대가 위치한 봉래산 정상에는

활공장이 있어 넓은 시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영월읍내 야경도 천체관측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안성기, 박중훈 주연의 라디오 스타라는 영화가 촬영되기도 했다.

 

 봉래산 패러글라이딩모습. 두명이 한번에 탄다.

 준비과정부터

 

 

 손에 들고있는것은 카메라

 이륙하는 모습

 

 

 

 

 

 

 

 

 순식간에 날아오른다.

 

 

 

 

 

 

 

 

 

 별마로천문대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영월읍 전경

 

 

 새로만든 생태학습장같다.

 천문대 관측실

 

 

단양의 양백산과 함게 전망이 좋은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단양 양백산 풍경 : http://blog.daum.net/j68021/13745315

                          http://blog.daum.net/j68021/1374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