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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평창]메밀꽃축제 마지막날의 봉평 메밀밭과 이효석 생가 풍경

by 柔淡 2012. 9. 24.

올해 메밀꽃 축제는 9월 7일부터 16일가지 열흘간 열렸다. 

매년 축제 초기에 가는데 올해는 시간이 안맞아 축제가 막바지에 이른 9월 15일에 봉평에 다녀왔다.

메인 축제장에 있는 메밀밭은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내고 드나들어 사진을 멋지게 찍기가 어려웠는데

이효석 생가 뒤족의 메밀밭은 관리하는 식당에서 통제를 잘해서 그런지 제대로 남아 있었다.

생가 바로옆에는 좌우측으로 봉평의 유명한 식당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었다.

 

이효석 생가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1907.2.23 ~ 1942.5.25)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효석은 8세가 되던

해에 평창공립보통학교(현재의 평창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평창읍에서 하숙을 하였는데, 14세에 경성으로

유학길에 오를 때까지 100리 길을 걸어 고향집에 다니러 오곤 했다. 원래 초가집이었으나 집이 매매된 후

새마을운동 때 함석집으로 바뀌었고, 그후에 다시 개량기와집으로 바뀌었다. 평창군에서는 2007년 9월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토대로 생가에서부터 약 600m 아래쪽에 초가집 생가를 다시 조성하였다.

 

 생가 뒤 음식점에서 관리하는 메밀밭. 여기만 제대로 남아 있엇다.

 

 

 

 

 

 

 

 

 

 

 

 

 생가 바로옆의 음식점

 

 이효석 생가

 

 

 

 

 

 

 

 

이제 축제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