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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영월]소박학고 즐거운 단 하루만의 시골마을 잔치 - 김삿갓면 포도축제

by 柔淡 2012. 9. 25.

지난주말 1박 2일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여행을 다녀왔다.

김삿갓면이란 특이한 이름을 가진 이곳은 원래는 원래는 하동면이었는데 김삿갓의 거주지와 유적이 있어

3년전인 2009년 많은 논란끝에 김삿갓면으로 개칭을 하였고 지금은 정식으로 행정구역명칭이 되었다. 

이곳은 고려시대에는 밀주(密州)라 불렀으며 1698년(숙종 24)에 하동면으로 개칭되었다. 조선 후기의 방랑

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의 거주지와 묘, 문학관 등이 있어 김삿갓마을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영월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 10월 면의 명칭을 김삿갓면으로 변경하였다.


북쪽으로 상동읍·중동면(中東面)·영월읍, 서쪽으로 남면(南面), 남쪽으로 충북 단양군 영춘면(永春面)·경북

영주시 부석면(浮石面)·봉화군 물야면(物野面), 남동쪽으로 경북 봉화군 춘양면(春陽面)에 접한다.


면의 대부분이 산지로서 평지는 거의 없고, 상동읍에서 발원하는 옥동천(玉洞川)이 각동리(角洞里) 부근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취락은 주로 옥동천 연안에 분포하고, 옥동리에서 무연탄이 채굴된다. 진별리(津別里)에

고씨굴(高氏窟)·용담굴(龍潭窟)·대야굴(大野窟) 등 석회동굴이 있다.

 

최근에는 옥동광산이 있던 주문리에 동화같은 그림마을이 재건되어 모운동으로 불려지고 방송드라마나

짝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등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고 있다.

 

김삿갓면에서는 포도가 많이 생산되는데 대부분 산지라 밤과낮의 일교차가 심하고 공기가 맑아 아주 당도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매년 9월 하순에 포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월군수를 비롯한 기관장들이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포도를 밟고있다.

 

 

 

 

 

 

 이걸로 포도주를 만든다

 시식회

 당도가 아주 높아서 인기가 좋다.

 이날 이 많은 포도가 다 팔렷다.

 이지역은 주로 캠벨을 재배하는데 다른품종도 선을 보엿다. 종류가 많기도 하다.

 

 

 

 

 

 

 

 

 기념식

 귀여운 아기도 폳한알 우물우물

 여긴 모든게 2천냥

 

 

 

 

 

 포도주와 포도막거리 시음

 와인

 포도막걸리

 농가별 포도 품평회

 1~9번까지.....

 

 

 

 

 

 

 

 

 이제 점심을 먹고 끝물인 포도를 따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