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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용인]명절에는 역시 한국민속촌이 최고! - 다양한 풍경들

by 柔淡 2012. 10. 3.

추석날 찾은 한국민속촌의 다양한 풍경들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후기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한국 고유의 민속 전시관으로 1974년에 개장했다. 약 99㏊의

대지 위에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진 모습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날아간 듯하다. 한국민속촌의 가장

큰 자랑은 270여 동에 이르는 전통 가옥으로 지방별로 특색을 갖춘 민가에 당시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지방별로 남부, 중부, 북부, 섬 지방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서민 가옥과

양반 가옥을 복원해 놓았으며 옛 지방 행정기관이었던 관아를 비롯하여 교육기관이었던 서원과 서당, 의료

기관이었던 한약방, 토속종교 건축물인 사찰과 서낭당, 점술집 등도 볼 수 있다.


다양하게 꾸며진 저잣거리도 볼거리이다. 전통 가옥과 풍속이 한곳에 모여 있는 한국민속촌에서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사극 영상관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촬영되었던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정리해 놓았으며 용상 체험, 효과음 체험, 폐가 체험, 옥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놓았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과 관혼상제, 민속놀이, 농사법과 음식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전통 민속관과

각 대륙과 나라별로 고유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서 수집한 3,000여 점의 유물들을 전시해 놓은 세계

민속관, 박물관, 미술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는 야생화 정원과 다양한 전시물들도 볼 수 있으며 줄타기, 마상무예,

농악 등이 펼쳐지는 공연 마당이 함께 있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정감 어린 옛 향수에 빠져들고 어린이들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과 지혜를 간접 경험하는 학습장이 되어 준다. 눈썰매장, 놀이동산, 도깨비집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할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인데 입장료가 다소 비싼편이다.

 

 민속촌 안에 있는 호수에서 전통뱃놀이를 하고있다.

 

 

 

 

 

 

 2012년 추석명절 프로그램

 추석당일 날 수많은 방문객

 소원을 비는 소망탑

 손수건 염색체험, 치자물이다.

 사진찍는 어린이들 포즈가 예뻐서

다듬잇돌

 서낭당

 

 장터엔 앉을 자리가 없다.

 장터구조가 조금 바뀌었다.

 징검다리에서 다양한 사진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명절엔 역시 함복이...

 

 

 

 

 민속촌 풍경을 취재하러 헬기가 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