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이 끝나고 이어진 공군의장대의 시범이 끝나자 마자 활주로에는 이번 항공전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헝가리의 졸탄이라는 곡예비행사가 자시의 경비행기를 끌고 활주로에 나타났다.
그는 408회연속 ROLL기네스북 기록보유자로서 이번 개막날인 3일부터 폐막날인 7일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첫 곡예비행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곡예비행은 직선으로 솟구치기, 그다음 엔진끄고 수직낙하 하다가 다시 비행하기, 비행기
꺼꾸로 뒤집기 등 다양한 곡예비행으로 간담을 서늘케했고 오후엔 이번행사에 초청된
3인의 외국인 곡예비행사와 함께 편대비행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졸탄의 곡예비행용 경비행기
수직상승
자유낙하
그리고 다시 비행시작
앞뒤로 많이 비튼다.
관중석 바로 앞에서 거꾸로 비행하는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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