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행 2일차, 횡성읍내에서 가장 깔끔하다는 코지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데 상호가 운동장 해장국이다.
횡성은 축구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러 많이 오고 각종 전국대회가 자주 열리기도 하는데 그대회가
열리는 곳이 횡성 종합운동장이고 그운동장 바로 앞에 운동장 해장국이란 식당이 있다.
해장국하면 통상 선지국이나 돼지고기로 만든 해장국을 떠올리는데 이 식당은 횡성한우를 재료로
해서 약간 매콤하고 칼칼한 해장국을 끓여낸다. 소고기 해장국과 소내장으로 만든 해장국 두종류가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내장으로 만든 해장국이 더 고소하고 맛있는것 같다.
여자분들은 소고기해장국을 더 선호한다.
더구나 밥도 공기밥이 아니라 돌솥밥으로 따끈하게 해주니 밥맛이 절로난다.
밥을 덜어먹고 물을 부어 두었다가 나중에 먹는 누룽지는 덤이다.
횡성여행 정보를 찾기위해 검색해 봤더니 이미 횡성에서 해장국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가격도 적당하게 6천원, 돼지고기 해장국도 7천원이 넘는데 착한 가격이다.
소고기해장국
돌솥밥
소고기 내장 해장국
소고기해장국
착한가격 6천원
횡성종합운동장 바로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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