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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서천]공정여행,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수있는 해오름관광농원(모텔, 캠핑촌)

by 柔淡 2012. 11. 6.

서천군의 남동쪽 끝 화양면에 있는 순정이네 쌀농장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하룻밤을 묵기위해

찾아간 곳은 북서쪽 끝 서면 마랑포구 근처에 있는 해오름관광농원인데 이곳은 모텔과 캠핑촌이

한곳에 있고 바로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어 풍경이 아주 좋다.

2년전 서천에 왔을때도 여기서 하룻밤을 잔적이 있어서 더욱 익숙하다.

 

늘 그렇듯이 다음날 새벽 일직 일어나 바닷가 산책을 한다. 하늘이 흐려 일출을 생각도 못했는데

동쪽에서 구름사이로 붉은해가 떠오른다. 여기서 우측으로 직선거리 2km지점에 서해안에서

같은 장소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있는 마량포구가 있어 여기서도 그런대로 일출을

볼수있는 것이다.

 

요즈음은 어찌하다 보니 주로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수있는곳으로 여행을 다니게 된다.

부지런한 새가 모이를 많이 먹는다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니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보는

행운을 누릴수 있었다.   

캠핑촌에는 수많은텐트가 있었는데 어제 밤늦게까지 웃고 더들더니 새벽에는 대부분 꿈나라에

머무르는지 모두 조용하다. 잠이 없는 여자아이 몇이서 바닷가로 나왔기에 그 귀여운 모습도 한컷

찍어봤다.

 

 서천군 서면 도둔이 해변에 떠오르는 해

 새벽에 바다에 나가니 이런 풍경이었다.

 

 여기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있는 마량포구다.

 갑자기 동족하늘이 붉게 변하더니

 

 말간 해가 떠오른다.

 

 

 

 바다에서 뜨는 해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멋지다.

 

 

 

 

 

 

 

 

 

 

 

 

 

 

 새벽잠이 없는 어린소녀의 표정이 해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