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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서천]공정여행, 생활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수있는 나무노리터

by 柔淡 2012. 11. 5.

서천여행 첫 포스팅에서 공정여행에 관해 짧게 언급한적이 있다.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며, 인권·생명을 존중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여행

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일명 '착한여행'이라고도 한다.ㅜ리나라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인데 일명

착한여행이라고도 한다. 실천방법으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기·자전거로 즐기기 ,지역 먹을거리 함께하기
전자제품 사용 최소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있는데 국내 착한 여행의 경우는 할아버지들의 남는 방을

민박으로 제공하는 여행 상품을 팔고 있으며 어르신이 직접 차려주는 시골 상과  마을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서천의 공정여행은 서천군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채택된것으로 이번 공정여행을 주관하신 분들이

직접 서천의 공정여행과정을 안내하는데 그 공정여행의 총무가 되시는분이 이 나무놀이터의 안주인이다.

다른 분은 아이놀이터라는 도자기공방을, 또 다른 한분은 순정이네 쌀밥집이란 대규모 쌀농사를 지으시는

분이 회원으로 있으면서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소개하는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중 내가 직접 체험한곳을 몇군데 소개할 예정이다.  

 

그첫번재가 나무노리터라는 공예방으로 젊은부부가 함께하는 체험방인데 이부부는 도시에서 살다가 서천에

정착하신지 3년차인데 농사보다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신것 같다.

남편은 목공일로, 아내는 생활공예로 시골집을 예쁘게 꾸며놓고 있는데 돈을 많이들여 예쁘게 꾸민것이 아니라

오로지 직접만든 다양한 공예품들로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게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그곳에서 목제 키홀더 소품 하나를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자!

 

 노리터간판

 2층이 체험장이다.

 나무노리터ㅓ. 남편의 목공작업실

 홈페이지는 준비중

 예브게 구며놓은 마당

 

 

 2층 체험장 입구

 안주인의 솜씨다.

 

 체험장 내부

 

 

 

 남편이 직접 만든 소품들

 

 

 

 

 우리가 만들 키홀더 샘플

 

 

 

 

 

 

 진지하게 작업중인 회원들

 

 

 내것과 데이지것

 완성된 키홀더

 

 

 체험을 끝내고 군밤파티

 

  참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체험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