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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서천]공정여행,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

by 柔淡 2012. 10. 30.

동자북 체험마을에서 점심을 머고 찾아간곳은 신성리 갈대밭!

서천에 올때마다 들럿던 곳이니 서너번은 족히 왔던것 같다. 서울에서 출발할때 질척질척 내리던 비가

여기 갈대밭가지 따라왔다.

 

면적이 무려 198,000㎡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공동경비구역)와

추노 등 사극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에서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것도 즐거운 일이다.

 

서천은 갈대 숲이 많은 고장이다. 주로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갈대의 특성을 보면 서천의

자연환경을 가름할 척도가 되는 좋은 예로 200리 서천 해안을 따라 어촌과 갯마을 구석 구석, 갈대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 갈대밭 중 갈대 숲이 많아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금강하구둑 언저리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갈대7선”으로 꼽히고 있으며,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

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전에 찍었던 여름과 겨울 갈대밭의 모습과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가 있다. 2010년 12월 

 2011년 6월

 여기서부터는 지난주말에 찍은 사진이다.

 갈대농경문화체험관이란 건물이 새로 들어섰는데

 이런 사진 전시관과 전망대, 매점 밖에 없다.

 

 갈대는 아직 완전히 피지 않은것 같다.

 건너편은 전북 익산 웅포다

 

 

 

 

 

 

 갈대밭 뒤쪽의 농경지

 

 금강하류이니 여기도 4대강 사업의 흔적이있다. 정체불명의 황포돛배.

 

 

 

 

 

 

 

 

 

 

 

 갈대의 키가 2~3m정도 되는것 같다.

 

 

 

 체험관 전망대에서 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