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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봉화]춘양목의 본고장에 세워진 봉화목재문화체험장 1

by 柔淡 2012. 12. 20.

태백산 자락에 위치한 봉화는 예로부터 목재의 생산지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그중에서 춘양목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는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 일대의 높은 산 지대에서 자라는 소나무. 또는 그 재목. 속이 붉고 단단하며

껍질이 얇아 건축재, 가구재 따위로 많이 쓴다.

태백산 자락에서 자란나무를 영동선 춘양역에서 기차에 실어 방방곡곡으로 보내졌기에 춘양목이란 이름이 지어

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나무의 향기가 좋아 춘향목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그런 봉화의 목재를 알리기 위해 2011년 11월에 목재문화체험관을 만든 것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66억의 예산을 투입해 2만95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445㎡의 국산 목조건축으로 건립됐다.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과 자재실, 공구실, 전시실, 어린이체험장, 정보교육장 등의 내부시설과 목재

육교·대문·울타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잔디광장, 자생식물단지 등의 외부시설, 창평산림욕장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목재산업의 변천사와 춘양목의 우수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간벌목·부산물 등을 활용한 책꽂이, 저금통,

보석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은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모든 재료를 국내산 목재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체험관 전경과 외부 모습이다.

목재에서 나무향기가 나오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옆에는 조그마한 공원도 있고

 

모든게 목제로 되어있다.

 

 

 

 

 

 

 

 

 

 

 

그리고 뒤쪽은 창평산 산림욕장이다.

 

이제 내부를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