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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부산]사랑이 이루어지는 서면 특화거리에서 펼쳐진 재미있는 퍼포먼스

by 柔淡 2013. 1. 21.

서면 돼지국밥 골목에 있는 송정3대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인 토요코인 호텔로 걸어간다.

자라앞에 많은 사람들이 뭔가 구경을 하고 있다. 가가이 다가가서 보니 재미있게 분장을 한

젊은이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고있다. 알고보니 부산의 소주회사 광고! 

 

서면특화거리는 총연장 2110m로, 쥬디스태화~동보프라자 구간의 '젊음의 거리'와 옛 철물.공구

상가의 '음식거리', 고시학원이 밀집된 '학원거리'로 나뉜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 쥬디스태화 주변의 가로경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8년 4월에 서면특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국.시비 등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단장

사업을 추진했다. 

상징거리를 조성을 위해 사랑.우정.약속을 주제로 한 상징조형물을 전국공모를 통해 설치하고, 이면

도로에 가로등을 특화하고 문화적 디자인 콘텐츠 창출을 위한 20등사이길을 조성했다. 상징조형물과

20등사이길을 연계한 '서면특화거리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길'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지역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했다.

또, 각종 문화행사 및 이벤트 공연을 위한 무대 조명타워, 귀신.사투리.만남.춤 등을 형상화한 그림을 거리에

레이저로 연출하는 무빙라이트, 최첨단 IT기능을 도입한 대형 상징문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여 예술 작품화된

길을 조성한 아트로드 등 다수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재미있는 퍼포먼스

 

 

 

 젊음의 거리답게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길바닥에 비쳐지는 무빙라이트

 

 

 뭐하는 건물인지 잘 모르지만 야경이 멋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