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27일, 일요일 아침 평소 주말같으면 토요일에 데이지와 함게 여행을 떠나 여행지에서
일출을 맞았을텐데 월요일 데이지가 입원해서 간단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어서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집에서 주말을 맞이했다.
토요일 새벽 강추위에 서울 응봉산 일출을 찍고난후 하루를 집에서 빈둥거렸더니 몸이 찌뿌뚱 하고
갑갑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광교신도시에 광교 호수공원이 새로 만들어 졌다는걸 알게
되었다. 호수공원이면 일출을 볼수 있을것 같아 다시 새벽에 길을 나섰다.
집에서 10분거리, 흥덕IC에서 나와 광교 호수공원으로 가서 일출 포인트를 찾아본다.
새로 입주중인 에일린의 뜰 아파트 쪽에서 바라보니 동쪽하늘에 해가 더오르기 시작한다.
광교 호수공원은 예전의 신대저수지와 원천유원지를 연계해서 멋진 공원으로 꾸며 놓았는데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지만 산책로는 다닐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분수와 수km의 산책로, 파골라 벤치 등 각종 휴식시설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앞으로
광교의 명소로 사랑받을수 있을것 같다.
그리 멋진 풍경은 아니지만 신축중인 건물, 호소와 어울려 도심에서의 일출을 볼수 있었다.
광교 에일린의 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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