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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수원]12.31일 마지막 해넘이 - 광교 호수공원(신대저수지)

by 柔淡 2013. 1. 1.

지난 12월 1일 회사에 조직개편이 있어 중책을 맞게 되니 나름 어개가 무거워졌다.

군인, 공무원을 거쳐 회사생활을 하는데 이제 정년까지 3년 남았는데 중책을 맡겨주니 감사하게 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도 돌아다니는게 신경이 쓰여 12월에는 여행을 제대로 떠나지 못했다.

 

회사에서 종무식을 마치니 오후네시다. 얼른 집으로 와서 옷을 갈아입고 가가운 신대저수지를 찾았다.

예전 명칭은 신대저수지인데 지금은 광교 신도시가 생기고 광교호수공원으로 이름이 바뀐것 같다.

원천유원지와 신대저수지를 정비해 산책로와 공원을 만들어 놓고 광교호수공원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아직도 공사중이라 네비에도 잘 표시가 되지 않는다. 현장에 도착하니 서족으로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한다.

전에는 보이지 않더 고층아파트의 스카이라인도 보이고 최근에 온 눈으로 사방이 하얗게 덮여있다.

저수지 한가운데도 얼어 붙어서 설매를 타는 젊은이도 있다. 호수안으로 들어가니 얼음어는 소리가 쩡쩡울린다.

 

17시가 되니  해가 서족으로 지기 시작한다. 내륙이라 빨리지는것 같다. 서해바다에선 17:25분이 일몰인데....

 아직 광교신도시는 공사중이다.

 

 

 

 

 

 저수지 어는 소리가 꽝꽝 울린다.

 

 

 

 한족에는 고층아파트의 스카이라인이 멋지다.

 

 

 

 

 

 

 

 

 17:30분이 넘으니 아파트에 불이 들어오는데 날시가 추워 야경은 포기하고 얼른 집으로 왔다. 

 내일,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니 일출을 보기는 어려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