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바로 남포동이다.
2011년 가을에도 남포동엘 왔엇는데 그때보다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덜다니지만
그래도 부산의 가장 번화가라 그런지 젊음이 넘쳐난다.
2011년에 왔을때 젊은이들이 그림을 그려넣던 뒷골목에 가보니 이제는 그림이 전부 그려져서
광복로 쌈지길로 부르고 있다. 아마 서울 인사동의 쌈지길을 의식했는 모양이다.
애초 어두컴컴하고 낡아 발걸음이 뜸했던 이 골목은 현재 '광복로 쌈지골목'으로 바뀌어 관광객
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골목에는 부산에서 유명한 45년된 순두부집 삼화식당을 비롯 몇개의 밀면집, 냉면으로 이름난
원산면옥 등 다양한 맛집이 있어서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
우리도 1박2일의 부산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전 원산면옥에서 냉면을 먹고 출발했다.
원산면옥 냉면은 별도로 소개하려 한다.
2011년 남포동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는 모습 참조 : http://blog.daum.net/j68021/13746077
남포동 벽화골목. 광복로 쌈지길이라는 별칭이 있다.
재미있는 그림들이 참 많다.
유명한 가야밀면집
순두부집
먹자골목이다.
다시 큰길로 나온다.
휴일 오후답게 젊음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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