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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진도]섬속의 섬 조도와 관매도의 관문, 팽목항 풍경

by 柔淡 2013. 3. 5.

진도에서의 하룻밤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에 있는 유스호스텔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일찍 조도로 가기 위해 진도의 서남쪽에 있는 임회면 팽목항으로 간다.

 

팽목항은 진도의 서남쪽 끝에 있는 연안항이다. 1996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연안항 지정신청을 내어

1998년 2월 24일 국가지정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진도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이다. 

과거에는 목포-팽목-제주도를 잇는 항구였으며, 현재는 진도 근해의 섬, 그중에서도 특히 팽목과

조도를 연결하는 항로의 출발지가 되고 있다.

진도군은 팽목항이 연안항으로 지정, 개발되면서 항구다운 항구를 갖추게 되었는데 아직도 일부

지역은 공사중인것 같다.

 

팽목에서 조도로 가는 시간은 약 40분정도 걸리는데 날씨가 좋으면 조도와 관매도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가 있다.

나는 조도에 두번째인데 이상하게도 조도에 가는날에는 날씨가 별로 좋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