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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군산]베니키아 아리울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새만금 방조제로

by 柔淡 2013. 3. 7.

군산 나포면 옥곤리 제방에서 가차오리의 군무를 보고나니 날이 어두워졌다.

가창오리는 해질무렵에 5~10분정도 잠깐 날아 올랐다가 서천의 넓은 들판으로 잠자러 가기 때문이다.

 

토요일 오후 군산으로 올때부터 군산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엔 새만금을 구경하고 부안으로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를 찍으러 가자는 데이지의 희망사항이 있았기에 우선 군산시내로 저녁을

먹으러 가야했다. 데이지가 생각해 낸곳이 2년전 봄에 왔을때 맛있게 먹었던 한주옥이라는 해산물

전문 식당이다. 2년전과 메뉴는 그대로인데 꽃게장 정식이 4천원 오른 만7천원이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오식도동 근처에서 자기로 하고 차를 몰고 가면서 스마트폰

으로 검색해보니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호텔체인에 속하는 베니키아 아리울이란 호텔이 눈에 띈다.

예전에 전주여행을 할때 베니키아 체인인 한성관광호텔에 묵었는데 인상이 좋았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체크인을 하니 하루밤 묵는데 원래는 9만원인데 30% 할인해서 6만6천원이고

조식까지 제공해준다고 한다. 새로 개장한 호텔이라 깔끔하고 전망도 좋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는 간단하지만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그리고 새만금 방조제를 통해 변산으로 출발을 했다. 나는 새만금에 처음 와보지만 데이지는 두번째다.

 

새만금 개발 사업은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33.9Km를 축조하여 간척토지 28,300ha와

호소 11,800ha를 조성. 여기에, 경제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면서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녹색성장과

청정생태환경의 "글로벌 명품 새만금"을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신시도에 있는 수문

처음 만나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조제. 끝이 안보인다.

 

 

 

 

 

 

 

 

 

 

 

 

 

 

 

 

 

 

 

 

 

 

 

 

 

 

 

새만금 방조제가 시작되는 군산 오식도 동에 있는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

 

베니키아 아리울 관광호텔은 새만금의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방조제의 길목에 위치하고. 단일공단으로써는 국내최대인 일천만평의

경제자유무역지역의 배후에 자리하고 있어 외국인바이어와 비즈니스맨, 새만금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군산공항과의 거리도 자동차로 15분 거리며 군산CC와도 2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객실은 43실의 양실과 2실의 한실을 보유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호텔이다.

 

 

 

 

 

 

 

 

 

 

 

 

 

여행중에 숙소가 마땅치 않을때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호텔체인 베니키아나 모텔/민박체인 굿스테이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