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변산바람곷의 원산지인 부안 청림리로 갔다가 사진을 직지 않고 그냥 나왔던
사연은 앞에 변산바람꽃 포스팅에서 쓴적이 있다. 청림리에서 나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 탐방
안내센타의 안내로 작은 규모의 변산바람곷 군락지를 찍은후 내소사로 가는길은 부안댐 상류를 거쳐
고개를 넘어 내소사로 간다. 이른봄 부안댐 상류는 이미 봄기운이 물씬 풍겨온다.
그리고 내소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상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청련암을 찾아간다.
정월 대보름 전날이라 주민들이 동제를 지내기 위해 오래된 고목나무에 굵은 동아줄을 걸어놓았다.
내소사 매표소에서 내소사에 이르는 길은 평창의 월정사 전나무숲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나무 숲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월정사 전나무숲이 훨씬 더 아름답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것 같다.
월정사 전나무 숲 참조: http://blog.daum.net/j68021/13746425
http://blog.daum.net/j68021/13746426
http://blog.daum.net/j68021/13746431
오랫만에 따뜻한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내소사로 모여 들었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
일주문 앞
내소사 관음전
청련암 가는길
목련 봉오리
서향꽃 봉오리
부안댐 상류의 풍경
물이 너무 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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