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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태안]수줍은 사랑의 고백, 아직은 조금 이른 2013 태안 튜울립축제 2

by 柔淡 2013. 4. 30.

드넓은 튜울립축제장 정문부터 전망대까지는 아직 꽃망울 상태지만 중앙의 전망대부터

바다쪽의 배와 풍차가 장식물로 만들어진 곳에는 꽃이 제법 피어 있었다.

 

작년에도 "수줍은 사랑의 고백" 이란 주제로 축제를 개최했는데 올해도 여전히 같은주제다.

250여 농가의 피와 땀이 배어 있는 꽃들인데 올봄의 이상기온이 원망스럽기만 할것 같다.

 

이축제장은 가까운곳에 바다도 있고 주변에는 몽산포,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마검포, 곰섬

등 관광지도 많아 즐길거리도 많은데 9천원이란 입장료는 다소 비싼편이다.

더구나 진출입로가 좁아 차가 밀리기 시작하면 꼼작없이 갇혀 있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태안 해변길중 4구간인 솔모랫길이 시작하는 몽산포 해수욕장

부터 걷기 시작해 한사간 남짓 걸으면 축제장에 도착할수 있으니 멋진 해변의 풍경도 보고

교통체증도 피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태안해변길 4구간은  이 포스팅을 참고 하시길 : http://blog.daum.net/j68021/1374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