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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여수]금오도 비렁길로 가장 쉽게 가는법, 백야도 -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by 柔淡 2013. 6. 26.

백야도 선착장에 13시쯤 도착해서 백야도 포구 구경도 하고 여객대기실에 들러 뱃시간도 다시 확인해본다.

백야도에서 13시30분 출항한 배는 35분 정도 달려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에 14시 05분에 도착해 차량과 인원을 내려주고

다시 금오도 남쪽에 있는 직포선착장으로 간다. 함구미에서 직포까지는 25분정도 걸린다.

금오도 비렁길 1코스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은 함구미항에서 내려야 한다.

 

백야도에서 금오도로 가는뱃길 좌우로는 오란도, 제도, 자봉도, 개도, 월호도, 화태도 대두라도등 크고작은 여러개의 섬들이 있어

수면이 잔잔하고 호수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이곳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금오도지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중간쯤 왔을때 금오도가 보인다.

오란도

 

 

백야도 등대와 항로표지국

멀리 여수시내와 돌산도가 보인다.

앞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에 다도해에 있는 섬들에 다리를 놓아 연륙을 시킨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화태대교가 공사중이다.

오던 뱃길을 뒤돌아본다.

 

자봉도

 

 

 

중강 정도 와야 금오도가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제도와 개도가 잇다.

 

 

 

 

드디어 금오도 함구미선착장에 도착했다.

금오도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대부산은 해발 382m로 섬에 있는 산 치고는 아주 높은 산이다.

 

 

소횡간도

 

시간표상으로는 35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45분 걸렷다.

함구미에 차량을 내려주고 우리는 금오도 남쪽의 비렁길 2코스 종점인 직포선착장으로 간다.

 

 함구미에서 직포 가지는 25분 걸린다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