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꽃명소 돌아보기 1 - 한택식물원 수생식물원의 홍련

매년 8월에는 중요하고 바쁜일이 있어 지난 7월 24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보냈는데 집안에 아픈 환자가 계셔서 멀리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가까운 연꽃단지를 돌아보고 다녔다. 7월중순에 세미원과 관곡지를 이미 다녀왔기에 7월25일에는 용인 한택식물원을 찾았다.

한택식물원에는 수생식물원이 따로있는데 연밭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다양한 종류의 연꽃들이 있고 가까이 촬영하기에도 좋아

매년 한번씩 찾는곳이다. 

 

한택식물원 주차장 앞 서어나무가 가로수로 심겨있는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논을 따라 150미터 가량 길게 뻗은 연못을 만나게 되고

곧이어 여름이 가장 아름답다는 수생식물원이 나타난다.

이곳은 총 면적 2,200평 규모로 조경적인 면과 학술적인 면으로 구분하여 조성되었다. 이곳엔 연 30여품종, 수련 45품종, 수생 아이리스

45품종과 그외 100여종의 수생 식물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법정보호식물인 삼백초 군락지도 조성되어 있다. 100개의 작은 연못을

조성하고 각 연못별로 1종의 식물을 식재하는 방법을 택해 종을 보호하고, 그 후 연못 주변으로 수변식물을 식재하였다. 

 

다른곳의 연꽃은 크기가 크고 꽃도 큰데 이곳은 그런종류도 있지만 전체 크기가 작고 꽃도 작은 관상용 연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그중에서 먼저 홍련을 소개한다.

 

이건 보통연꽃이고

 

 

 

여기부턴 크기가 조금작은 연꽃들이다.

 

 

 

 

 

 

 

 

 

 

 

 

 

 

 

 

 

 

 

 

 

 

 

 

 

 

 

 

 

 

다시 크기가 작은 연꽃들

 

 

 

 

 

 

 

 

 

 

홍련의 연밥은 이렇게 작다.

 

다음은 백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