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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뽀송뽀송한 솜털이 귀여운 노루귀

by 柔淡 2014. 3. 4.

국사봉 정자아래서 산자고를 찍고나서 다시노루귀를 찾아본다.

예년에 피었던곳 반대족에서 겨우 한송이가 보이더니 옆드려 주변을 살피니 여기저기 귀엽고 앙증맞은 노루귀가

낙엽을 헤치고 여린 솜털의 꽃대를 밀어올리고 있다. 꽃색도 흰색과 핑크 등 다양하다.

 

이른 봄 눈을 비집고 꽃이 나온다 하여 파설초(破雪草)라고도 하는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물로서 꽃대에는 솜털이 많이 붙어 있다.

잎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하여 노루귀라 한다. 꽃은 흰색,분홍색, 보라색으로 핀다.

낙엽 교목류 하부나 그늘진 화단에 이용 가능하다. 6-7월 잎의 하고현상이 생기므로 상록성 식물과 혼식하면 지피효과를 높여준다.

 

꽃말은 인내, 믿음이다

 

 

 

 

 

 

 

 

 

 

몇송이 피어 났으니 이제 일주일 후 정도면 여기저기 활짝 피어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