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광교 호수공원이 있어 자주 찾게된다.
햇볕이 뜨거운 일요일 오후, 데이지와 산책겸 운동을 할겸 오후 늦게 공원을 찾았다.
전에는 수원 화장장 쪽에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이의 초등학교쪽에서 들어갔다.
고층아파트, 둥그런 여러개의 수생식물 연못, 싱그러운 신록, 부유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초여름 풍경을 연출한다.
인공연못에 있어서 그런지 여름곷들이 그리 싱싱하고 깨끗하지 못하다.
게으른 비둘기
밤에는 부유등에 불이들어온다.
인공과 자연의 조화
산수국이 제철이다.
샛길을 따라 잔디광장 까지 내려가 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수
한바퀴를 돌아 다시 원점으로 가는길, 인공암벽장이 세개나 있다.
재미있지만 힘들것 같다.
몇개남지 않은 산딸기를 따서 데이지에게 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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