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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여행

[태행산]태항대협곡 도보 트래킹의 마지막이자 절경인 구련폭포

by 柔淡 2014. 8. 7.

이룡희주에서 게단을 올라오니 조금 넓은 계곡이 펼쳐지고 오른족에 구련폭이라는 글시가 새겨진

바위가 있다. 조금더 올라가니 왼족에 오 (깨달을 悟) 라는 글시가 새겨진 동그란 바위가 있다.

그 일대에 현지인들이 과일을 팔고 있는데 아주 어린소녀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시 조금 올라가니 정면에 거대한 암벽이 있고 그 위로 물이 흘러내리는데 바로 구련폭포다.

당시에는 물이 조금밖에 흐르지 않아 그 웅장함이 상상보다는 못했다.

 

구련폭포를 지나니 상가가 하나 있고 거기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니 포크레인이 공사중이다.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모아놓는 댐공사를 하고 있엇는데 물빛이 벽옥색으로 참 아름답다.

이렇게 해서 한시간 20분 정도의 태항대협곡 도보트래킹이 끝나고  100여m 위쪽에 있는 

빵차 정류장에서 거리 30km 정도 되는 태항천로 환산성 트래킹 빵차를 타게 된다. 

 

 구련폭포

 이룡희주에서 올라오니 이런 풍경이

  

 

 

 

 

 

 

 구련폭이라는 돌간판

 

 

 

 

 

 

 

 

 

 

 

 미취학 아동인듯한데 벌써 삶의 한복판에 나와 앉아 있다. 꼭 다문 입과 눈빛이 살아있다. 망고하나에 2천원!

 

드디어 태항대협곡 도보트래킹의 마지막 절경 구련폭포다.

 

 

 

폭포의 윗부분

구련폭포를 지나 빵차 정류장으로 가는길

 

느닷없이 나타난 공사현장

 

그런데 물빛 하나는 죽인다.

 

데이지가 찍은사진

 

 

 

 

 

 

 

이제 거리 30km의 태행천로  트래킹을 위해 빵차를 타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