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협에서 좁은 암벽 중간에 설치한 길을 따라 올라가니 비취색물이 한가득 채워져 있는
함주라는 곳에 도착한다. 중간에 흔들다리를 놓아 기념촬영을 할수있게 만들어 놨는데
물이 많이 고여서 인지 물빛이 독특하다.
거기거 조금 더 올라가니 개울 한가운데 집채만한 바위가 한개 서있고 그 오른족엔 각아지른 듯한 절벽에
지붕을 가설해놓고 현지 주민들이 과일, 음료수, 조잡한 기념품등을 놓고 장사를 하고 있다.
그중에는 아직 학교에도 다니지 않을것 같은 어린아이도 있다.
거기서 다시 다리를 건너면 이번에는 생둥맞게 유리로 만든 구조물이 나오는데 발밑에 있는
하천의 생태를 살펴보는 구조물이라 한다. 여기도 역시 사방을 둘러봐도 절경이다.
원래는 길이 없었는데 트래킹 코스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자연경관을 해치지않게
구조물들을 만들어 놓은것이다.
이제 태항대협곡중에는 이룡희주와 구련폭포가 남아있고 태항천로에는 환산선 빵차 트래킹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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