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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03 - 0419 독일 로만틱가도의 보석상자 로텐부르크 1

by 柔淡 2016. 5. 24.

프랑크푸르트에서 한시간 반 정도를 달려 로텐부르크에 도착했다. 드디어 20여시간을 달려 이번유럽여행의 첫번째 관광지에

도착한것이다.


로텐부르크는 타우버강()의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정식명칭은 로텐부르크 오프데어 타우어 이며  '타우버강 위쪽에 있는

로텐부르크'라는 뜻이며, 줄여서 로텐부르크라고도 한다. 처음 문헌에 등장한 것은 9세기로 로텐부레로라고 표기되어 있다.

슈타우펜왕조 때 지은 요새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하였다. 1274~1803년에 자유제국도시로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다가

17세기의 30년전쟁 이후 쇠퇴하였다.

중세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중세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며,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에 이른다.

13~16세기에 지어진 시청사에는 높이 60m의 종탑이 있는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 

성야콥교회에는 틸만 리멘슈나이더(Tilman Riemenschneider)의 나무 조각 작품인 《최후의 만찬》이 있다.

이 밖에 중세범죄박물관, 장난감박물관 등도 있다. 주요 산업은 섬유업·인쇄업·플라스틱제조업·전자부품업 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로텐부르크오프데어타우버 (두산백과)

성곽이 온 도시를 둘러싸고 있고 푸른 들판속에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어 예쁘게 보인다.

















가게의 간판이 그림들로 되어있다. 오스트리아에 이 그림간판의 원조가 있다.




시가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여자들이 좋아한다.







드디어 시청광자에 도착했다.

여기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한시간 반 정도 돌아보기로 한다.













성 야콥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