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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05 - 0419 독일 로만틱가도의 보석상자 로텐부르크 3

by 柔淡 2016. 5. 24.

정원에서 나오면 다시 광장으로 가는 넓은 도로가 나온다.

중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유명한 가게들과 카페가 있고 200m쯤 가면 다시 시청광장이 나온다.


광장 가운데에는 시청사와 시의원 연회관 등의 건물이 있다. 로텐부르크 시청사는 르네상스 양식과 고딕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로, 62m 높이의 탑에 오르면 로텐부르크 주변의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녹색의 초원에 붉은색 기와지붕이 마치 동화 속의 세계처럼 펼쳐진다. 광장의 명물은 시의원연회관 벽의 벽시계 인형인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계 창문이 열리면서 인형극이 공연된다.

마이스터 트룽크라고 불리는 인형은 30년전쟁 당시 에스파냐 장군으로부터 포도주 한 통을 단숨에 마시면 시민을 학살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받고 자원해서 포도주 한 통을 다 마셔 시민들을 구해 낸 시장의 이야기를 재현하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로텐부르크 마르크트광장 [Rothenburg Marktplatz] (두산백과)


























크리스마스 관련상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간다.






맥주의 고장에 왔으니 생맥주 한잔





저녁식사후 호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