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항 왕돌회센타에서 저녁을 먹은후 덕구온천 관광호텔로 가서 하룻밤을 묵었다.
아침일찍 일어나 덕구계곡 트레킹을 하기로 했는데 밤새 심한 바람이 불고 비가내려 걱정하다가 결국 아침에는 가지못했다.
아침에 일찍 온천에 들러 몸을 담근후 호텔 부페에서 식사를 마친후 아홉시에 오늘 일정을 시작했다.
그 첫번째 목적지는 나곡 바다낚시 공원과 드라마 세트장.
깍아지른 절벽들이 빚어놓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갯바위와 수중여(암초)가 잘 발달돼 낚시인들 사이에 명당자리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벵어돔, 감성돔, 노래비, 가자미, 볼락 등이 주로 잡힌다. 낚시공원까지는 해안가와 절벽을 따라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낚시공원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나곡 어촌체험 마을이 있어 스킨스쿠버 체험 등 바다와 관련되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족 중심의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간다.
작은 언덕을 하나 넘어서면 나무 데크길이 나온다.
데크길을 따라 100m쯤 가면
2013년 10월 7일 개장한 나곡바다낚시공원은 낚시를 주 목적으로 만든 공원이고 낚시객은 5천 원, 관광객은 1천 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도 만만치 않다. 경치가 그만큼 좋기 때문이다.
나곡바다낚시공원은 낚시잔교와 전망대, 해안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대한 낚싯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 관리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산책로로 들어간다.
이런 낚시터가 있다.
이른 아침인데도 조사님들이 많다.
뒤돌아 보니 뒤편사애 등대가 하나 있다.
풍경이 멋지다
이제 다시 갔던길을 돌아 나온다.
숲속에 보이는 집이 "함부로 애틋하게" 라는 드라마 세트장이다.
수지와 김우빈이 나왔던 거라는데 드라마를 잘 안보는 나로서는....
어제 하룻밤 묵었던 덕구온천관광호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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