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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18

환상적인 덕유산 설경 5, 중봉-향적봉 (10. 01. 16) 중봉까지 갔으니 다시 향적봉으로 와야한다. 옆지기 데이지는 중봉 가는것도 힘들어해서 주목군락지에서 놀고 있겠다고 한다. 사실 나혼자 갔으면 향적봉에서 백련사를 거치거나 아니면 오수자굴을 거쳐 삼공리로 내려갔을 터인데 옆지기가 힘들어 하니 곤돌라로 왕복하는수 밖에 없다. 4년전인가? .. 2010. 1. 19.
환상적인 덕유산 설경 4, 향적봉-중봉 (10. 01. 16) 향적봉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깐 머물다 향적봉 대피소로 내려가 데이지와 컵라면을 하나씩 사먹었다. 그리고 힘을 내서 중봉으로 간다. 향적봉과 중봉은 약 1,5km정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거대한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가 있어 덕유산의 눈꽃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이주목은 바로 길 옆에 .. 2010. 1. 19.
덕유산 7 (09. 01. 31) 사진을 너무 많이 올렸나? 향적봉 정상 설천봉 아래는 눈이 다 녹았다. 설천 하우스 야외식당. 신선놀음이다. 곤돌라에서 흔들리며 찍은사진 겨우살이 2009. 2. 3.
덕유산 6 (09. 01. 31) 향적봉에서 설천봉으로 내려오면서 설천봉 아래로는 눈이 전부 녹아내렸다. 덕유산을 찾는 진사님들이 대부분 찍어오는 구도. 데이지는 알려주지도 않고 나혼자만 찍었다고 삐졌다. ㅎㅎㅎ 2009. 2. 3.
덕유산 5 (09. 01. 31)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다 보니 찍기도 많이 찍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에 이르는 구간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아 명동거리보다도 더 복잡하다. 아침에는 굶때문에 희뿌였던 하늘이 이제야 파란 코발트 빛을 제대로 보여준다. 향적봉 정상도 만원이다. 따뜻한 기온과 햇빛 때문에 눈꽃이 녹아내린다. 2009. 2. 3.
덕유산 4 (09. 01. 31) 1월의 마지막날, 새벽같이 세시간을 달려 덕유산가지 왔는데 구름속에서 세시간을 헤메다가 그냥 집으로 가야만 하나 하고 마음을 졸였는데 12시가 넘으니 구름이 걷히면서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는데 설천봉쪽에는 아직도 구름이 오락가락한다. 2009. 2. 2.
덕유산 2 (09. 01. 31) 중봉으로 가면서 아무리 기다려도 구름은 걷힐것 같지 않다. 헬기장까지만 가기로하고 헬기장좌우측의 주목을 찍었다. 데이지는 어디에서 헤메고 있는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고... 2009. 2. 1.
덕유산 1 (09. 01. 31) 해마다 1월 하순경에 덕유산에 설경을 보러 갔었는데 올해는 구정이 끼는 바람에 다른해보다 조금 늦게 갔더니 중턱 이하에는 눈이 많이 녹아버렸다. 아침 6시에 집에서 출발, 여덟시반에 설천베이스 주차장에 도착했다. 곤돌라는 09시가까이 되어야 표를 팔기에 30여분 기다려 탑승권을 사서 설천봉에.. 2009. 2. 1.
덕유산 3 (08. 01. 26) 향적봉에서 중봉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길. 날이 맑아서 동서남북 사방의 산능선들이 겹겹이 다가서고 갈때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주목들이 보인다. 200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