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야경 (09. 10. 03)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코스모스밭을 둘러본 후, 다음 코스로 요즈음 매스컴에 많이 보도되고 있는 뚝섬 시민공원에

들릴려고 했는데 데이지는 바로 남한산성으로 가자고 한다. 

남한산성에도 추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북문아래에 차를 세우고 수어장대까지 걸어 올라갔다.

가다가 보니 서문쪽이 전망이 좋을것 같은데 노모를 모시고 갔으니 그리로는 올라가기 어려울것 같아 전에 보아두었던

수어장대쪽으로 가서 삼각대를 펼쳐놓았다. 그런데 어딜가나 나뭇가지에 가려 전망이 썩 좋지는 않다.

더구나 삼각대는 왜그리 진동이 심한지...

  

 

 

 

   

 

 

 

 

 

 

 마지막으로 내려오면서 추석의 보름달을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