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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현대 교량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 화천 꺼먹다리 (09. 12. 05)

by 柔淡 2009. 12. 10.

화천 팸투어 첫날, 서울역에서 8시에 출발하여 화천에 11시쯤 도착했다.

집에서 출발 할때는 비가 왔고 서울도 비가 내렸는데 경춘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비가 눈으로 변해 있어서

우리드르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나이 들어도 눈이 내리면 마음이 들뜨는게 눈은 사람의 감정을 변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 모양이다.

화천군청에서 개별 출발한 일행들과 군천 관계자들을 태운후 우리가 처음 찾아간 곳은 꺼먹다리다.

꺼먹다리로 가는도중 해방전에 일제가 기초를 놓고,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소련군이 들어와 교각을 놓았으며,

휴전이 된 후에는 화천군이 상판을 놓아 완성되었다는 다리의 설명을 들었는데 그 다리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화천댐 아래에 있는 꺼먹다리에 도착하니 아무도 밟지않은 소담스런 눈이 다리에 남아있다.

 

 

 

 

 

 

 다리위에서 상 하류를 찍어본다.

 

 

 눈덮인 주변의 산들이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