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도] 안개에 둘러싸인 인천대교와 영종도

6월 19일, 토요일 오후인데 회사일때문에 두달전 부터 약속했던 모임에 참가가 어려울것 같아 고민하다가 아침 일찍부터

회사에 나가 일처리를 하고 오후네시반에 집에서 출발했다.

전에는 영종도에 가려면 외곽순환도로를 타고가다가 공항고속도로를 지나가야 했는데 네비가 알려주는 길대로 따라가다

보니 새로생긴 인천대교를 통과하는게 더욱 가깝고 요금도 싼것 같다. 인천대교는 이번에 처음 지나가 본다.

운전하면서 사진찍기는 불가능하고 갓길에 차를 세우면 안된다는 경고판도 계속 보이기에 옆지기에게 사진을 찍으라하고

얌전하게 차를 몰았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끼어 많이 흐릿하지만 기록차원에서 포스팅 해본다.

 

일요일 아침 집으로 돌아오는길 차안에서 찍었는데 날시가 좋았으면 구름에 둘러싸인 인천대교가 훨신더 멋졌을것 같은데....  

 

 

 

 

 

때로는 인공구조물의 구도도 아름답다는걸 느낀다. 

 

 

 

 

 

    

 인천대교를 지나 공항북족도로를 지나가다 보니 조그만 공원들이 몇군데 있고 주차장도 있다. 주차장 에 차를 세우고 사람들이 들어가는

쪽문을 따라 들어가보니 또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영종도 최북단 울타리 바깥의 풍경이다.

 

 

 

 

 

 

 

 다시 오늘의 목적지인 왕산해수욕장으로 가는길

 이건 토요일 영종도로 들어가며 찍은 인천대교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