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해저로 내려간다.
지난번 서귀포 잠수함도 타봤지만 물속으로 잠수하는것은 언제나 긴장이 된다.
드디어 수심 20m내외, 고기를 몰아오는 잠수사가 끝부분에서 나타나 내가 앉아있는 가운데쪽으로 오고있다.
잠수함 내부
잠수사들이 먹이를 뿌려주니 고기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많다.
고기를 찍으려는 카메라들이 조명을 번쩍이고
흐릿한 물속에서 유리창밖의 물고기를 찍는게 쉽지는 않다.
잠수함이 물위로 다시 떠오르려면 무게를 가볍게 해야하는데 이과정에서 물방울이 생성된다.
눈으로 보기에는 참 예쁜데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드디어 잠수함 밖으로 나온다.
한여름에도 물속은 당연히 시원하다.
바깥날씨가 아무리 뜨거워도 물속에 있는 동안에는 더위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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