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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충북제천]청풍호반과 옥순대교 일대의 아름다운 단풍

by 柔淡 2010. 10. 15.

미리보는 단풍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제천은 내고향이라 잘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1975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고향을 떠나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껏 떠돌아다니며 살다보니 내고향이 이렇게 아름다운곳 인줄을 몇년전 매주 여행을하면서야 제대로 알게됐다.

그리고 사실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는 청풍호도 없었고 교통이 불편하여 지금 유명해진 청풍호나 옥순대교 등은

있지도 않았었다.

청풍호가 생기고 제천에서 수산 덕산을 거쳐 충주로 가는 도로와 단양으로가는 옥순대교등이 새로 만들어지고나서

내륙의 오지였던 곳들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각광을 받게 된것이다.

 

이사진들은 2009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동안 청풍호 일대를 돌아보면 찍은것이다.

 

 청풍 리조트 일대. 약간 이른감이 있다.

 

 

 능강솟대박물관 앞의 물안개와 단풍

 청풍문화재 단지 일지매 촬영장

 청풍 문화재단지의 가을빛

 

 

 다시 청풍리조트

 

 

 

 청풍호에서 단야으로 가는길로 가다보면 좌측에 금수산 등산로 입구가 있는데 그리로 계속 올라가면 정방사가 있다.

정방사 주차장 까지 차가 올라가니 그리 어렵지 않게 가볼수 있다.

 정방사에서 내려다본 풍경

 

 금수산 등산로입구 직전에 있는 능강 ES리조트

 다시 정방사에서 나와 단양쪽으로 가다보면 옥순대교가 나온다. 위쪽으로는 단양 장회나루가 있고

거기서 유람선을 타면 청풍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다.

 

 

 유람선과 파판호수와 하늘, 단풍이 어우러져 또다시 그림같은 풍경이다.

 가을빛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유람선도 인산인해다.

 

 

올해는 다행히 10월30~31일 이틀간 제천에 서 친구들의 모임이 있어 이 멋진 풍경을 제대로 돌아볼수 있을것 같다.    

시기적으로 가장 절정일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