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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3, 창덕궁 함양문에서 연경당까지

by 柔淡 2010. 11. 15.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에서 후원특별관람구역의 모임장소인 함양문까지는 약 10분정도 걸리는데

인정전 등 전각들을 제대로 보고 오려면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

함양문에는 최소한 관람시작 5분전까지는 도착해야 허둥대지 않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창덕궁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수 있다.

 

함양문은 앞에서 설명했던대로 예전에도 임금이 창덕궁에서 창경궁을 갈때 사용했던 문이다.

올해부터 궁궐 관람제도가 약간 바뀌어서 이제는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바로 갈수가 있게 되었다,

작년까지는 담하나 사이인데도 창덕궁에서 창경궁을 가려면 돈화문으로 나와서 다시 버스나 택시를 타고

몇정거장을 가서 입장권을 다시 끊어야 했다.

함양문 매표소에서 창경궁 입장권을 살수 있다. 그리고 창경궁을 돌아보고 다시 창덕궁으로 나올수도 있다.

궁궐 관람이 무척이나 편리해진 것이다.

 

드디어 12시가 되어서 후원특별관람을 시작했는데 관람인원이 50명인줄 알았는데 100여명은 되는것 같다.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해설을 들으면서 이동을 한다. 총 소요시간은 두시간. 개별행동은 철저히 금지다.

 

 왼쪽은 성정각이고 오른쪽은 창경궁과 창덕궁을 구분짓는 담장이다.

 

 성정각의 중후한 느티나무

 성정각 담장의 단풍들

 

 

 

니콘 D-300,탐론 18-270mm렌즈